[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창우(28)는 한국남자프로골프의 ‘간판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 앞에는 항상 ‘게으른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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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아해서다. 하지만 이창우를 게으른 천재라고만 하는 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는 골프가 안 되면 손을 놓고 스트레스 해소부터 한다. 그래야 더욱 골프에 집중할 수 있어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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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는 아마추어시절인 2013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4년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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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아마추어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해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우승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창우는 2020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르며 승수 쌓기에 나섰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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