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113회 ep.1) 청춘의 열정으로 도전!! 청춘창고<br /> 순천 역전 근처에 들어선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청년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오래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이다. 각자의 꿈을 안고 청춘창고에 안착한 청년들은 하루 열 시간,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열정어린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데...<br /> <br /> 철판아이스크림이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방백두 씨는 행정학을 전공한 재원. 서울에서 철판아이스크림의 시장성을 예감한 그는 순천에 와서 플리마켓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청춘창고를 통해 정식 가게를 열었다. 철판에 아이스크림을 두드려 쫄깃한 식감을 내는 철판아이스크림은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고, 방백두 씨는 철판아이스크림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일궈가고 있다.<br /> <br /> 어려서부터 햄버거 사업에 꿈을 가졌던 청년 송용암 씨는 대형프렌차이즈업체와 순천시농산물유통센터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거쳐 창업한 케이스. 잘나가는 햄버거 매장을 순례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한 그는 호주산 생육으로 직접 만드는 패티, 양배추와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신선한 햄버거로 승부를 걸고 있다.<br /> <br /> 플랜트회사 오퍼레이터로 근무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한 디자인 골렘의 현인석 대표는 동판으로 조명기구를 만든다.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서 더치커피 거치대 등 그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만드는 인석 씨는 공간이 바뀌면 삶도 바뀐다는 생각으로 인테리어분야까지 영역을 넓힐 생각이라고...<br /> <br /> 준비기간에서 창업이후까지 1년여를 함께 하며 끈끈한 정을 쌓은 청년들의 우정과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열정어린 청춘들을 소개한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Vi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