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이야기 2] 40대 부부의 귀농 결심과 준비 과정을 이야기로 엮어 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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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 <br />
지안농원 - <a href="http://ziaanfarm.tistory.com/316" title="http://ziaanfarm.tistory.com/316" target='_blank'>http://ziaanfarm.tistory.com/316</a><br />
지안농원 - <a href="https://blog.naver.com/ziaanfarm/221466846665" title="https://blog.naver.com/ziaanfarm/221466846665" target='_blank'>https://blog.naver.com/ziaanfarm/221466846665</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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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귀농 및 시골생활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에 이어<br />
이번에는 저희 가족이 귀농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말씀드려 봅니다. <br />
서울에서 회사 다니며 살다가 귀농하게 되었는데요, <br />
저희는 자동차 없이 전철과 버스 이용하면서 불편없이 살 정도로<br />
아끼면서 알뜰하게 살았습니다. <br />
그래서... 시골에서도 아끼면서 잘 살면 되겠지, 텃밭에서 먹을 것 나오겠고... 그게 너무 단순하고 막연한 생각이었나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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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에 걸쳐 영상을 다 만들고 보니, 저희들의 준비 과정은... <br />
인내, 끈기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br />
아파트 베란다에서 블루베리 삽목을 시작으로 그 결과를 지켜보고<br />
고향 땅에 경매로 산비탈 차도 다니기 힘든 밭을 구해서는<br />
인천에서 거창을 전철타고 버스타고 삽목에 성공한 블루베리 화분을 그렇게 직접 들고 다니면서<br />
구해 놓은 묵정밭을 오로지 맨손으로 삽으로 파서 심었습니다. <br />
시골로 빨리 갈지 늦게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br />
4~5년을 해마다 그렇게 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베란다에서는 해마다 삽목을 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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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도 그 끈기로 집수리, 하우스 수리를 직접 다 합니다. <br />
회사에서 컴퓨터만으로 일하던 남편<br />
화장실 한 번 갈아 엎어 새로 하고 나니 그 곱던 손 마디마디가 울뚝불뚝 불거져서는 <br />
모든 걸 남의 손 안쓰고 혼자 다 하려고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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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끈기로 5년 동안 참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br />
글쎄요... ㅎ <br />
앞으로도 이런 끈기만 있으면, 어려움이 있어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어야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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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귀농생활 #귀농준비 #귀농결심 #귀농이야기 #시골생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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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재생목록 : <br />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QIP-1kjAKpw&list=PLdYGCIFRaZdIda83gQ1wkDLc_wfXfHVO8" title="https://www.youtube.com/watch?v=QIP-1kjAKpw&list=PLdYGCIFRaZdIda83gQ1wkDLc_wfXfHVO8"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QIP-1kjAKpw&list=PLdYGCIFRaZdIda83gQ1wkDLc_wfXfHVO8</a><br />
농사재배 재생목록 : <br />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sS67eppSX-U&list=PLdYGCIFRaZdLhx-Qksx6UNx3eG0kq4k7w" title="https://www.youtube.com/watch?v=sS67eppSX-U&list=PLdYGCIFRaZdLhx-Qksx6UNx3eG0kq4k7w"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sS67eppSX-U&list=PLdYGCIFRaZdLhx-Qksx6UNx3eG0kq4k7w</a> <br />
지안농원 전체 재생목록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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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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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농원 : <a href="https://blog.naver.com/ziaanfarm" title="https://blog.naver.com/ziaanfarm" target='_blank'>https://blog.naver.com/ziaanfarm</a><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지난 이야기 귀농 및 시골생활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에 이어
이번에는 저희 가족이 귀농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말씀드려 봅니다.
서울에서 회사 다니며 살다가 귀농하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자동차 없이 전철과 버스 이용하면서 불편없이 살 정도로
아끼면서 알뜰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시골에서도 아끼면서 잘 살면 되겠지, 텃밭에서 먹을 것 나오겠고... 그게 너무 단순하고 막연한 생각이었나봅니다.
몇 시간에 걸쳐 영상을 다 만들고 보니, 저희들의 준비 과정은...
인내, 끈기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블루베리 삽목을 시작으로 그 결과를 지켜보고
고향 땅에 경매로 산비탈 차도 다니기 힘든 밭을 구해서는
인천에서 거창을 전철타고 버스타고 삽목에 성공한 블루베리 화분을 그렇게 직접 들고 다니면서
구해 놓은 묵정밭을 오로지 맨손으로 삽으로 파서 심었습니다.
시골로 빨리 갈지 늦게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
4~5년을 해마다 그렇게 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베란다에서는 해마다 삽목을 했구요.
여기 와서도 그 끈기로 집수리, 하우스 수리를 직접 다 합니다.
회사에서 컴퓨터만으로 일하던 남편
화장실 한 번 갈아 엎어 새로 하고 나니 그 곱던 손 마디마디가 울뚝불뚝 불거져서는
모든 걸 남의 손 안쓰고 혼자 다 하려고 하네요.
인내와 끈기로 5년 동안 참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글쎄요... ㅎ
앞으로도 이런 끈기만 있으면, 어려움이 있어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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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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