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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부여의 신축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
이 예쁜 전원주택은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데,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
대전 • 세종에서 1시간 남짓,
천안 • 아산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적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부여 군청과는 40분 정도, 외산 면사무소는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써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령시내와는 30분 정도 거리라
보령 생활권으로 보는 게 더 타당할 듯 합니다.
조만간 개통되는 연육교와 해저터널이 있는 원산도와도 40분 정도 거리에 있네요.
집이 앉아있는 땅은 성태산 줄기가 뒤에서 버티고 있는 배산형의 정남향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지세입니다.
남으로 탁 트인 들판은 바라보는 시선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마을을 관통하는 대로에서 마을길로 접어들면
초입부터 정겨운 모습의 길과 잘 어우러진 예쁜 전원주택, 농가주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리 잡은 마을 집들은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어울려 살 수 있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 옆으로는 산에서부터 흐르는 제법 규모 있는 개울이 있는데
여름이 짙어질수록 자신의 매력을 한껏 자랑할 것입니다.
건축주께서 석축을 쌓으실 때 개울에 접근하기 좋도록 돌계단도 놓았는데
드론으로는 잘 볼 수 없으니 지상에서 찍은 화면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집 둘레의 텃밭과 정원 자리는 현재 자리만 잡아놓았습니다만
매입하시는 분이 취향에 맞게 가꿔가면서 집의 완성도를 높이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진입로는 현 대지의 일부인데,
이 곳에는 가장자리에 꽃과 나무들을 심어서
예쁘게 울타리로 꾸미는 것도 조심스럽게 추천 드려봅니다.
지상 촬영으로 집 주변 마을길부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집의 초입 진입로입니다.
이곳이 양 옆으로 화단을 꾸미기 좋은 곳이라고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은행나무와 오동나무로 경계를 구분해놓았다네요.
집 옆에 있는 개울을 보겠습니다.
조금 가물었나요. 물 양이 아쉽네요. 짙은 여름이 오면 물이 제법 흐른답니다.
이 곳이 앞에서 언급했던 돌계단입니다.
집 주위에 테라스처럼 데크를 놓았네요. 현관계단도 나무로 해 놓아 온화한 느낌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나무냄새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루바라고 하는 짜맞추기식 공법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좌측에 안방이 있습니다. 남향으로 큰 창을 내 놓아 바라보는 시야가 시원합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안방 욕실은 미닫이문을 달아 공간 활용을 높였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측에 아담한 드레스룸이 있습니다.
붙박이장이 되어있네요.
드레스룸에도 작은 창을 내놓아 환기에 신경을 썼습니다.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꼼꼼하게 신경 쓴 듯합니다.
드레스룸의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파우더룸으로 병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현관 우측이 바로 거실입니다.
거실은 남향 벽면 전체를 창으로 해서 해가 있는 동안은 늘 밝은 상태일 듯합니다.
큰 유리창을 통해 바로 테라스로 나갈 수도 있네요.
밖에 펼쳐진 풍경 또한 계절에 따라 보는 즐거움이 있겠지요.
마당에 정원을 꾸며놓는다면 시각적 싱그러움이 함께 할 것입니다.
거실을 지나 주방을 잠시 지나쳐 다용도실을 봅니다.
다용도실이 널찍합니다.
여기도 역시 창이 있고요.
다용도실에서 바로 밖으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개울로 내려가는 계단과 바로 잇닿아 있네요.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구성이 되도록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다시 거실로 나와 맞은편의 세면실을 보겠습니다.
세면실에는 붙박이 샤워기와 유리 샤워부스를 설치해서 공간을 분리했네요.
세면실 앞 수납장 또한 활용도가 높을 것입니다.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다 보면 저런 수납장들이 얼마나 유용한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주방을 둘러볼까요.
주방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깔끔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주방도 싱크대와 벽쪽으로 큰 창을 내서 시야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등 또한 감각 있네요.
식탁과 주방가전이 채워지면 훨씬 더 규모 있게 보일 것입니다.
집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입니다.
밝은 집에서 밝은 기운을 받고 사는 사람이 신체 뿐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다고 하지요.
들어서면서부터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이 집. 매력적이지 않은가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 집의
주인이자 디자이너가 되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2019년 5월에 건축된 이 전원주택의 가격은 1억 9천만원이며,
토지면적 769평방미터(약233평), 건축면적 94.62평방미터(약 29평)이며 난방은 기름보일러입니다.
방 2, 거실, 세면실 2의 실속 있는 구조로, 버릴 공간이 하나도 없는 알찬 구조입니다.
주말주택, 별장, 귀촌주택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칠갑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공인중개사님께 연락하시면 친절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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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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