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받아보았습니다. 총 1,236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적혀있는데, “국립대 학생을 선발하여 빈 강의실 적정온도 유지, 난방 중 문개방여부, 공실 소등 등 점검”에 1000명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일명 에너지 지킴이라고 합니다. 예산은 8억 4천 오백만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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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이나 에너지 절약은 자발적인 실천을 근본으로 합니다. 게다가 고등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을 교내 소등/온도체크 활동에 쓰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차관은 이것이 근로경험이라는 변명을 합니다. 미래에 이 경험이 얼마나 큰 경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용상황이 나쁘다고 이런 식으로 단순 단기 일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의 시간과 세금을 낭비해도 되는지 교육부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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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받아보았습니다. 총 1,236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적혀있는데, “국립대 학생을 선발하여 빈 강의실 적정온도 유지, 난방 중 문개방여부, 공실 소등 등 점검”에 1000명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일명 에너지 지킴이라고 합니다. 예산은 8억 4천 오백만원.
소등이나 에너지 절약은 자발적인 실천을 근본으로 합니다. 게다가 고등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을 교내 소등/온도체크 활동에 쓰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차관은 이것이 근로경험이라는 변명을 합니다. 미래에 이 경험이 얼마나 큰 경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용상황이 나쁘다고 이런 식으로 단순 단기 일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의 시간과 세금을 낭비해도 되는지 교육부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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