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패스트트랙 4법’ 발의 완료…나경원 “여당 폭거,의회 쿠데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6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 소송법 일부 개정안을 전자 입법 발의 시스템을 통해 발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는 선거법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 4개 법안이 모두 국회에 제출됐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법안 제출 완료 소식이 전해지자 "이는 여당의 폭거이고 이 모든 과정이 의회 쿠데타"라면서 “앞으로 사개특위와 정개특위에서 불법으로 이뤄지는 회의를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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