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강백호, 거포 싹이 보인다

스프링캠프 최근 5경기에서 7안타 중 장타 6개(홈런 2개, 2루타 4개)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kt 강백호.kt 제공 프로야구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19)가 연습경기에서 연일 장타를 날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백호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강백호의 최근 타격 페이스를 보면 예사롭지 않다.쳤다 하면 장타다.최근 5경기에서 안타 7개를 때렸는데 그중 홈런이 2개, 2루타가 4개다.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5회 비거리 130m의 중월 홈런, 7회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장타로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지난달 19일 자체 청백전에서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이 속한 백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김진욱 kt 감독은 지난해 9월 KBO 신인 드래프트(2차)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강백호를 지명한 뒤 일찌감치 주전 외야수로 활용하겠다고 공표했다.넥센의 벌크업(체격 키우기)을 주도했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40)도 올 시즌을 앞두고 kt로 옮겨 강백호의 힘을 기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강백호도 “이 코치님과 근력을 키우고 있다.재미있다”고 말하며 호흡을 과시했다.김태균(36·한화) 이후 ‘순수 신인 거포’가 탄생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2001년 데뷔한 김태균은 첫해 20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이후 양의지(31·두산 베어스) 등이 데뷔 시즌인 2010년 20홈런을 기록했지만 고졸 신인의 데뷔 첫해 20홈런은 김태균이 마지막이다.kt 캠프에서는 강백호에 대해 “수비는 19세지만 타격은 29세”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고교 시절까지 포수를 맡아 외야 수비는 다소 서툴지만 타격만큼은 전성기에 접어드는 선수들처럼 무르익었다는 뜻이다.강백호가 연습경기의 기세를 시즌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김배중 기자<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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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date 2018/03/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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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최근 5경기에서 7안타 중 장타 6개(홈런 2개, 2루타 4개)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kt 강백호.kt 제공 프로야구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19)가 연습경기에서 연일 장타를 날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백호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강백호의 최근 타격 페이스를 보면 예사롭지 않다.쳤다 하면 장타다.최근 5경기에서 안타 7개를 때렸는데 그중 홈런이 2개, 2루타가 4개다.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5회 비거리 130m의 중월 홈런, 7회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장타로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지난달 19일 자체 청백전에서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이 속한 백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김진욱 kt 감독은 지난해 9월 KBO 신인 드래프트(2차)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강백호를 지명한 뒤 일찌감치 주전 외야수로 활용하겠다고 공표했다.넥센의 벌크업(체격 키우기)을 주도했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40)도 올 시즌을 앞두고 kt로 옮겨 강백호의 힘을 기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강백호도 “이 코치님과 근력을 키우고 있다.재미있다”고 말하며 호흡을 과시했다.김태균(36·한화) 이후 ‘순수 신인 거포’가 탄생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2001년 데뷔한 김태균은 첫해 20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이후 양의지(31·두산 베어스) 등이 데뷔 시즌인 2010년 20홈런을 기록했지만 고졸 신인의 데뷔 첫해 20홈런은 김태균이 마지막이다.kt 캠프에서는 강백호에 대해 “수비는 19세지만 타격은 29세”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고교 시절까지 포수를 맡아 외야 수비는 다소 서툴지만 타격만큼은 전성기에 접어드는 선수들처럼 무르익었다는 뜻이다.강백호가 연습경기의 기세를 시즌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김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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