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도 갑질이다'는 문구로 보건복지부가 새로 공개한 금연 광고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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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갑질'을 주제로 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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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개인을 넘어서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한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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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흡연으로 고통받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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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광고는 2000년대 들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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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2년 코미디언 이주일 씨가 흡연의 폐해를 증언한 광고는 파장이 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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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주일 씨 :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흡연은 가정을 파괴합니다. 국민 여러분 담배 끊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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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광고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자극적이고 독해졌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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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입을 벌려 활짝 웃을 때 누렇게 변한 이를 보여주고, 질병을 스스로 구입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미래의 자신이 절규하는 모습을 그린 광고도 충격적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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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자극적인 금연 광고에 일부 흡연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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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모두 병에 걸리는 게 아닌데 표현 방식이 지나치다는 건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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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금연 광고'가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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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OECD 회원국 중 4위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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