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 어떻게 체감하십니까? 소비자심리지수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고 열지 않는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탄핵 정국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라는데..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겁니까?
Q. 소비자 심리지수가 의미하는 게 뭔가요? 이 수치를 통해, 뭘 읽어낼 수 있을까?
Q. 소비자심리지수 100이 낙관과 비관을 가르는 기준점이 된다고 하죠. 올해 초부터 계속 하락세인데, 이런 흐름대로라면 100 이하로 떨어질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Q. 이렇게 갈수록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원인,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가장 큰 원인은 뭘까요?
Q.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지 않습니까?
Q. 이제 곧 휴가시즌인데요. 이 시기를 내수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소비 심리가 너무 얼어붙은 상태라 휴가철 특수가 있을까요?
Q. 게다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해외로 많이 떠나다보니, 국내 내수 진작에는 큰 효과가 없을 거라는 지적도 있죠?
Q. 특히 자영업 하는 분들은 국내 휴가철 특수도 사라지고, 일을 놓고 휴가를 떠나지도 못 하는 이중고를 겪는다고요?
Q. 이 가운데,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인하했습니다. 기존 5%에서 3.5%로 1.5% 낮추는 건데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데에 도움이 좀 될까요?
Q. 중국은 길어지는 무역전쟁에 대비해서 정부 재정을 풀어서 내수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달 약 120조원을 시장에 공급했고, 한 달 만에 약 83조원을 또 풀었는데요. 시진핑의 이런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Q. 사실, 서민들의 소비가 쉽게 늘어날 것 같지 않고.. 정부의 재정 정책만으로는 역부족이지 않습니까?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가 오르기 전에 내수 경기가 좀 안정돼야 할 것 같은데요?
Q. 소비자 심리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즉, 내수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비즈플러스 (월~금 저녁 5시~6시 30분, 앵커: 임종윤, 윤선영)
◇출연: 정철진 경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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