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가 거래소 폐쇄를 포함한 고강도 가상화폐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 직후 가상화폐는 일제히 폭락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가상화폐 규제 반대 글이 쇄도 했고, 규제 반대 청원에는 5만 명 이상이 동의 의견을 밝혔다. 한 투자자는 "국민과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사회주의나 다름없다"며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고통스럽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청와대는 “암호화 화폐 거래소 폐지와 관련한 박상기 법무장관의 발언은 법무부가 준비해온 방안 중 하나이나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각 부처의 논의와 조율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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