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화물차 기사들이 표정이 밝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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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화물 운송료를 현실화해달라는<br />
<br />
현수막을 차에 내걸었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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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해고조치인 배차중지를 당한 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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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만에 협상이 타결됐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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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큰 쟁점이었던 운송료 현실화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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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차별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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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해왔던 빈병과 빈박스 회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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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가 운송 비용의 70%를 지급하기로 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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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운송료 인상은 내년 4월 <br />
<br />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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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배달하고 나서 공짜로 빈병을 수거해왔던 부분 <br />
그것만이라도 해결할 수 없냐는 것을 가지고 <br />
길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회사 측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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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기사들이 화물연대 노조에 가입하더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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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유로 차별하지 않기로 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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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가입한 21명에게도 일감을 주기로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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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측은 다만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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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 신분인 만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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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조직을 공식 노동조합으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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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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