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읽어주는 남자 이내훈의 [정치잡설] 11편.<br />
[ 어설픈 우파 뻑가 디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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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뻑가님의 '내가 우파가 된 이유'를 보게 되었는데요, 왜곡된 정보가 많습니다.<br />
광우병이 좌파의 공작에 국민이 넘어간 거라든가, 세월호로 감성팔이 했다든가, 탈원전하면서 세일즈 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 국민연금을 여성임원을 승진시킨 회사에 투자하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 고졸 채용 확대가 대졸자들의 일자리 뺏는다던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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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 현재 미국에서 프리온 단백질로 인한 사슴광우병이 발병하자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슴섭취를 주의하라는 보도를 한 상황입니다. 2008년 촛불시위는 과거 광우병 증상을 유발했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었는데 이명박 정부는 FTA체결하며 충분한 소통과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산 소고기는 수입되고 있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지만, 시위로 인한 검역 강화가 이뤄진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도 프리온 단백질로 인한 이상 증상이 발병하고 있는 만큼, 검역을 철저히 해서 안심하고 식탁을 꾸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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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 좌파의 감성팔이로 우파 정부를 벼랑으로 몰고갔다고 했는데, 정부를 압박하려면 단순히 좌파나 우파 한 쪽의 논리와 움직임만으론 힘듭니다. 수많은 중도와 무당층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 세월호와 이에 맞물린 최순실의 K-Sports재단 국가예산 개입, 재벌 후계 개입의혹 등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지를 드러냈고 국민의 분노를 샀습니다. 앞으로 세월호에 대해 얘기할 때는 우파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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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여성임원 기업 투자설을 주장한 여성가족부 진선미장관의 발언이 물의를 빚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많은 여성들이 성별을 이유로 암묵적으로 차별당해온 상황이기 때문에 진선미 장관의 발언은 그런 3040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인기몰이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투자는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히 성별만으로 투자 기업을 정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박할 필요도 없고, 반박을 하면 3040 여성들의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민감한 주제입니다. 때문에 개인의 발언이 아닌 정당에서, 그리고 지도부라면 더더욱 발언을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오히려 이에 대해 여론몰이를 하는 바른미래당 일부 정치인들에 대해 비판을 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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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채용확대는 대졸자들의 일자를 뺏는 것이 아닌, 성실하고 어린 신입사원을 채용하려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더군다나 9급 공무원 고졸채용을 20%까지 확대한다고 해도 그 숫자는 채용시장의 0.2%에 불과해 대학 졸업자들을 역차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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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Recording) : Canon EOS 600D<br />
마이크(Mic) : Takstar SGC- 598<br />
조명(Light) : PHILIPS 220V 11W 백열등<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우연히 뻑가님의 '내가 우파가 된 이유'를 보게 되었는데요, 왜곡된 정보가 많습니다.
광우병이 좌파의 공작에 국민이 넘어간 거라든가, 세월호로 감성팔이 했다든가, 탈원전하면서 세일즈 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 국민연금을 여성임원을 승진시킨 회사에 투자하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 고졸 채용 확대가 대졸자들의 일자리 뺏는다던가
*광우병 : 현재 미국에서 프리온 단백질로 인한 사슴광우병이 발병하자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슴섭취를 주의하라는 보도를 한 상황입니다. 2008년 촛불시위는 과거 광우병 증상을 유발했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었는데 이명박 정부는 FTA체결하며 충분한 소통과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산 소고기는 수입되고 있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지만, 시위로 인한 검역 강화가 이뤄진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도 프리온 단백질로 인한 이상 증상이 발병하고 있는 만큼, 검역을 철저히 해서 안심하고 식탁을 꾸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월호 : 좌파의 감성팔이로 우파 정부를 벼랑으로 몰고갔다고 했는데, 정부를 압박하려면 단순히 좌파나 우파 한 쪽의 논리와 움직임만으론 힘듭니다. 수많은 중도와 무당층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 세월호와 이에 맞물린 최순실의 K-Sports재단 국가예산 개입, 재벌 후계 개입의혹 등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지를 드러냈고 국민의 분노를 샀습니다. 앞으로 세월호에 대해 얘기할 때는 우파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연금 여성임원 기업 투자설을 주장한 여성가족부 진선미장관의 발언이 물의를 빚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많은 여성들이 성별을 이유로 암묵적으로 차별당해온 상황이기 때문에 진선미 장관의 발언은 그런 3040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인기몰이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투자는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히 성별만으로 투자 기업을 정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박할 필요도 없고, 반박을 하면 3040 여성들의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민감한 주제입니다. 때문에 개인의 발언이 아닌 정당에서, 그리고 지도부라면 더더욱 발언을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오히려 이에 대해 여론몰이를 하는 바른미래당 일부 정치인들에 대해 비판을 하였습니다.
*고졸 채용확대는 대졸자들의 일자를 뺏는 것이 아닌, 성실하고 어린 신입사원을 채용하려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더군다나 9급 공무원 고졸채용을 20%까지 확대한다고 해도 그 숫자는 채용시장의 0.2%에 불과해 대학 졸업자들을 역차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K1HQ8YJWn-k
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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