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불똥'…카드 할인혜택 ↓ 연회비 ↑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소비자에 &#039;불똥&#039;…카드 할인혜택 ↓ 연회비 ↑<br /> <br /> [앵커] <br /> <br /> 중소 상공인들을 위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불똥이 소비자에게 튀고 있습니다. <br /> <br />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손실을 메우려고 각종 할인 혜택은 줄이고 연회비는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br /> <br /> 조성흠 기자입니다.<br /> <br /> [기자]<br /> <br /> 앞으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나 포인트 적립, 캐시백 등 카드 혜택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br /> <br /> 현재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그에 상응하는 연회비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br /> <br /> 지난달 26일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이 나온 뒤 카드사들과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와 관련된 마케팅 비용을 손질할 계획입니다.<br /> <br /> 금융당국은 카드사 간 경쟁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대다수 가맹점이 그 비용을 부담하는 현재 구조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br /> <br /> 제일 먼저 사라질 혜택은 항공 마일리지 무제한 적립 등 비효율적인 부가서비스와 무이자 할부 등 일회성 혜택입니다.<br /> <br />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서 소비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br /> <br /> 알뜰하게 서비스를 찾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혜택을 빼앗기거나 연회비를 더 내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 <br /> 신용카드가 마케팅 비용으로 제공하는 혜택은 단순 소모 비용이 아니라 카드 소비를 늘리려는 유인책입니다.<br /> <br /> 카드업계는 마케팅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를 걱정합니다.<br /> <br /> [카드업계 관계자] &quot;마케팅 비용을 적절하게 줄일 수 있어서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거면 좋을 건데. 그게 너무 과도해지면 저희의 경쟁력 약화라든가…&quot;<br /> <br /> 금융당국은 카드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주 카드산업 건전화 작업반을 구성해 내년 1월까지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br /> <br />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br /> <br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039;<br /> <br />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br /> <a href="https://goo.gl/VuCJMi" title="https://goo.gl/VuCJMi" target='_blank'>https://goo.gl/VuCJMi</a><br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br /> <a href="http://www.yonhapnewstv.co.kr/" title="http://www.yonhapnewstv.co.kr/"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tv.co.kr/</a><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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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 '불똥'…카드 할인혜택 ↓ 연회비 ↑

[앵커]

중소 상공인들을 위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불똥이 소비자에게 튀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손실을 메우려고 각종 할인 혜택은 줄이고 연회비는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나 포인트 적립, 캐시백 등 카드 혜택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현재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그에 상응하는 연회비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6일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이 나온 뒤 카드사들과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와 관련된 마케팅 비용을 손질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 간 경쟁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대다수 가맹점이 그 비용을 부담하는 현재 구조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사라질 혜택은 항공 마일리지 무제한 적립 등 비효율적인 부가서비스와 무이자 할부 등 일회성 혜택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서 소비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알뜰하게 서비스를 찾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혜택을 빼앗기거나 연회비를 더 내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가 마케팅 비용으로 제공하는 혜택은 단순 소모 비용이 아니라 카드 소비를 늘리려는 유인책입니다.

카드업계는 마케팅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를 걱정합니다.

[카드업계 관계자] "마케팅 비용을 적절하게 줄일 수 있어서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거면 좋을 건데. 그게 너무 과도해지면 저희의 경쟁력 약화라든가…"

금융당국은 카드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주 카드산업 건전화 작업반을 구성해 내년 1월까지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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