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피멍 들도록...태권도 관장이 제자 '각목 폭행' / YTN

엉덩이 양쪽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드문드문 피멍이 들었습니다.<br /> <br />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군이 자신이 다니는 태권도장의 관장에게 폭행을 당한 건 지난 12일.<br /> <br />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일단 맞아야겠다는 말과 함께 각목이 부러질 때까지 맞았습니다.<br /> <br /> 김 군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정신적인 충격에 3년 동안 해오던 태권도를 그만뒀습니다.<br /> <br /> [피해자 김 군 아버지 : 솔직한 얘기로 그걸 보는 순간에 뭐 앞뒤 안 가리고 체육관 쫓아가고 싶었죠. 아들이 제일 분하고 화가 나는 것은 가자마자 이렇다저렇다 앞뒤 얘기 없이 너는 일단 맞고 시작하자 이런 식으로….]<br /> <br /> 김 모 관장은 김 군이 20대 초반의 여자 사범과 말을 놓고 지내는 것을 보고 때렸다고 말했습니다.<br /> <br /> 도장의 규율이 어지럽혀졌고, 둘 사이가 남녀관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 그랬다는 겁니다.<br /> <br /> [김 모 씨 / 태권도 관장 : 깊이 반성하고 있으면서 아버님께도 계속 용서를 구하고 그 친구에게도 지도했던 스승으로서 너무나 미안하고….]<br /> <br /> 김 관장은 뒤늦게 후회하고 있지만, 각목을 썼기 때문에 일반적인 폭행 사건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br /> <br /> [최정현 / 경기 남양주경찰서 형사팀 : 특수상해는 일반상해보다 벌금형이 없고 징역 1년 이상에 10년 이하에 처하는 무거운 형벌이고요,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특수상해가 적용됐습니다.]<br /> <br /> 경찰은 김 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br /> <br /> 취재기자: 조용성<br /> 촬영기자: 윤원식<br /> 자막뉴스: 박해진<br /> <br /> ▶ 기사 원문 : <a href="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0818301729" title="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0818301729" target='_blank'>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0818301729</a><br /> ▶ 제보 안내 : <a href="http://goo.gl/gEvsAL" title="http://goo.gl/gEvsAL" target='_blank'>http://goo.gl/gEvsAL</a>,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 <br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a href="http://goo.gl/Ytb5SZ" title="http://goo.gl/Ytb5SZ" target='_blank'>http://goo.gl/Ytb5SZ</a><br /> <br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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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양쪽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드문드문 피멍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군이 자신이 다니는 태권도장의 관장에게 폭행을 당한 건 지난 12일.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일단 맞아야겠다는 말과 함께 각목이 부러질 때까지 맞았습니다.

김 군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정신적인 충격에 3년 동안 해오던 태권도를 그만뒀습니다.

[피해자 김 군 아버지 : 솔직한 얘기로 그걸 보는 순간에 뭐 앞뒤 안 가리고 체육관 쫓아가고 싶었죠. 아들이 제일 분하고 화가 나는 것은 가자마자 이렇다저렇다 앞뒤 얘기 없이 너는 일단 맞고 시작하자 이런 식으로….]

김 모 관장은 김 군이 20대 초반의 여자 사범과 말을 놓고 지내는 것을 보고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도장의 규율이 어지럽혀졌고, 둘 사이가 남녀관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 그랬다는 겁니다.

[김 모 씨 / 태권도 관장 : 깊이 반성하고 있으면서 아버님께도 계속 용서를 구하고 그 친구에게도 지도했던 스승으로서 너무나 미안하고….]

김 관장은 뒤늦게 후회하고 있지만, 각목을 썼기 때문에 일반적인 폭행 사건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최정현 / 경기 남양주경찰서 형사팀 : 특수상해는 일반상해보다 벌금형이 없고 징역 1년 이상에 10년 이하에 처하는 무거운 형벌이고요,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특수상해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조용성
촬영기자: 윤원식
자막뉴스: 박해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08183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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