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건강 악화…연명치료 중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건강 악화…연명치료 중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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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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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에서 '존엄사법'이 시행된 이후 연명치료를 거부한 환자가 3천명이 넘을만큼 연명치료 중단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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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여사가 치유할 수 없을 정도 건강이 악화함에 따라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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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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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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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 여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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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세인 바버라 여사의 건강이 나빠져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부시 가족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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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바버라 여사가 최근의 입원 이후 더는 의학적 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대신 임종 돌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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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연명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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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바버라 여사의 병명이나 건강 악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미국 CNN방송은 바버라 여사가 호흡기질환과 심부전을 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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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대통령과 바버라 여사는 모두 아흔을 넘긴 고령의 나이로, 최근 건강 문제로 자주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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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대통령 부부로, 장남인 조지 W. 부시가 43대 미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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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지난 2월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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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스스로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마감할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행 2개월만에 3천명이 넘는 환자가 연명의료를 거부하고 자연스러운 죽음에 이르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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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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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tagged 2022/1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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