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7 MTN 투데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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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한국에 전기차 SUV 차량인 모델X를 출시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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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매장에서 모델 X를 공개하고 오는 31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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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까지 탑승 가능한 모델X는 한번 충전하면 386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9초가 걸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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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5D가 1억1,390만원, 100D가 1억3,490만원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을 한 고객의 차량 인도는 올해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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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X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테스트에서 5스타 안전 등급을 획득했으며 에어백은 총 12개가 장착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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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를 장착해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2열과 3열 시트에 편리하게 승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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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정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테슬라는 전세계에서 35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모델X는 탁월한 성능, 속도, 안정성 3가지 부문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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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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