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주민 김모(71)씨는 최근 보건소에 헛걸음했다. 몸살 증세로 찾아간 보건소에는 ‘진료 의사 결원 장기화로 오후에 일부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알림문이 부착돼 있었다. 김씨는 “집에서 가깝고 진료비 걱정<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