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려 별이 되다…인기직업된 웹툰작가<br />
<br />
[앵커]<br />
<br />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연재되는 만화, 웹툰은 접근성과 즉각적인 피드백 등 장점 덕분에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
덩달아 작가들의 인기도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
<br />
어엿한 직업으로 자리잡은 웹툰작가, 박현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 />
<br />
[기자]<br />
<br />
공포만화의 한 장면.<br />
<br />
[현장음] "너는…? (얄라~!) 뽕따이~!!"<br />
<br />
귀신과 '공생'하는 내용으로 끝나기도 하고…<br />
<br />
[현장음] "(살인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알아? 너 이제 감옥간다고.) 괜찮아요. 저 여덟살이잖아요."<br />
<br />
때론 귀신보다 더 섬뜩한 현실을 꼬집기도 합니다.<br />
<br />
포맷은 '공포만화'지만 적절한 '메시지'와 역발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중 일부입니다.<br />
<br />
[김동현 / 웹툰작가 원주민] "어쩌면 제 머리 속에만 머물러 있었을 상상이나 생각들을 웹툰을 통해 풀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댓글이라는 요소로 바로 피드백이 바로 와요 같이 호흡하고…"<br />
<br />
단순 '시간 때우기용'으로 여겨졌던 만화가 스마트폰과 만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돼가고 있습니다. <br />
<br />
[최인서ㆍ김다빈 / 고등학생] "매일 나오는 것 챙겨보고요. 5~10분 정도 하루에 (웹툰을) 봐요."<br />
<br />
[엄상민 / 회사원] "옛날에는 만화책으로 봤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이 개발돼서 보기도 편하고…"<br />
<br />
'장래희망'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웹툰작가.<br />
<br />
그 시장 규모도 커져 억대 연봉을 받는 작가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br />
<br />
하지만 모든 웹툰작가들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 것은 아닙니다. <br />
<br />
웹툰작가 761명 중 24.7%는 1년에 1,000만원도 벌지 못한다는 통계도 있는데요.<br />
<br />
작가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켜줄 수 있는 사업모델이 많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br />
<br />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br />
<br />
hwp@yna.co.kr<br />
<br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
<br />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br />
<a href="https://goo.gl/VuCJMi" title="https://goo.gl/VuCJMi" target='_blank'>https://goo.gl/VuCJMi</a><br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br />
<a href="http://www.yonhapnewstv.co.kr/" title="http://www.yonhapnewstv.co.kr/"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tv.co.kr/</a><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https://www.youtube.com/embed/j7Zx2dBsQ_U
Hoyatag
Vi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