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손석춘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대학에 몸담은 초기에 ‘진지충’이란 말을 처음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정치커뮤니케이션 강의실이었다. 발표한 학생에게 정말 그런 말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