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트럭, 소방펌프차량 덮쳐…소방관 3명 사망
[출연 :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장ㆍ양지민 변호사]
소방관 1명과 임용을 앞둔 교육생 2명이 도로에 방치된 개를 구조하려 출동했다가 대형 화물에 치여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장, 양지민 변호사 어서 오세요.
[질문 1] 개를 포획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소방관과 교육생 등 3명이 출동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소방펌프 차량 뒷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심하게 찌그러졌는데요. 이번 교통사고는 어떻게 발생한 것입니까?
[질문 2] 소방관은 6개월 전 동료와 결혼한 신혼이었고 다른 두 명은 다음 달 16일 정식 소방관이 될 임용예정자였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유가족들은 갓길도 없는 4차선 국도에서의 현장대응 매뉴얼이 바람직한 것이었는지 안전조치에 의혹제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 허 모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전방주시 태만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처벌 수위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소방관 김 씨는 물론 소방관 임용예정자 문 씨와 김 씨도 순직 처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 관련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게 됩니까?
[질문 5]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소방관의 열악한 업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더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소방관들의 처우와 지원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날 사고는 소방청이 동물 포획 등 '생활안전 출동 거절 기준' 을 마련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문 개방 작업이나 동물사체 처리, 유기견 포획 작업 등을 위해 119에 신고해도 소방관들이 출동하지 않는다고 하죠?
[질문 7] 지난 29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아버지와 아들 셋 등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일단 전형적인 화재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질문 8] 당시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은 "뭔가 이상했다"며 현장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화재 사망 사건과는 달랐다는 주장인데요. 어떤 점이 석연치 않았던 걸까요?
[질문 9] 사고가 난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없는 데다 불법 주차된 차들로 소방차가 현장 진입에 애를 먹었습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도 불법주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방해 문제가 불거진 바 있죠. 개선 방안이 없을까요?
[질문 10] 정확한 감정 결과가 나와 봐야 알지만, 경찰은 일각에서 제기 되고 있는 수면제 등 약물 복용의 가능성에 대해서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동반자살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https://www.youtube.com/embed/oT05cU8bJ5s
Hoyatag
Vi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