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혈당관리를 하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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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조영민·김은기 교수팀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한 제2형 당뇨병 관리 시스템이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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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72명을 앱 사용 그룹과 비사용 그룹으로 나눠 24주간 관찰한 결과,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앱 사용자는 평균 0.4% 떨어진 반면, 비 사용자 그룹은 0.06%만 떨어졌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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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거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 환자가 앱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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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훼영 [hwe@ytn.co.k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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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a href="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811091618326483" title="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811091618326483" target='_blank'>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811091618326483</a><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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