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 강신업 / 변호사<br /> <br /> [앵커]<br /> 최근 러시아 보물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의 주장이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물이 실렸다가 주장했다가 배에 금화나 금괴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고 사과하고 나선 건데요. 일단 신일그룹 관계자의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br /> <br /> [인터뷰] <br /> 돈스코이호에 과연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와 그 양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는 저희도 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장 탐사원이 단단한 밧줄로 고정된 여러 개의 상자 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인 자료. 그리고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하여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을 미루어 생각할 때 저희의 발견이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br /> <br /> [앵커] <br /> 강 변호사님, 돈스코이호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저희 YTN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해당그룹이 조용히 사업목적을 바꿨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br /> <br /> [인터뷰] <br /> 글쎄요. 7월 17일이 디미트리 돈스코이호입니다. 이걸 발견했다고 신일그룹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나섰죠. 그리고 지금 얘기한 것처럼 후퇴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저게 150조 정도의 영국제 금화입니다. 이게 550상자, 약 200톤이 실려있다고 처음에 얘기한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얘기했다가 신일그룹에서 신일해양기술이라는 것으로 법인 명을 바꿨다는 겁니다. 회사 이름도 바꾸고 보물선 탐사업 및 인양업 이것이 사업 목적으로 들어가 있었거든요. 이걸 삭제하고 침몰선 탐사 및 인양업 이렇게 바꿨다는 것인데 이것은 결국 후퇴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책임이 부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사전적 포석이 아닌가 싶은데요.<br /> <br /> 그렇다고 해서 금방 있었던 것이 없어지는 아니기 때문에책임을 피하시는 건 아닙니다마는 어쨌든 6월인가, 올해 6월 1일인가 신일그룹이 지금 설립이 됐습니다, 등기가 말이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름도 바뀌고 금방 생겼다가 금방 없어지는 것 같아서 역시 처음에 이 보도가 나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했거든요. 그래서 역시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가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br /> <br /> [앵커] <br /> 경찰은 일단 투자사기 의혹에 대해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전현직 임원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했다고 해요. 어떤 의미일까요?<br /> <br /> [인터뷰] <br /> 이제는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얘기죠. 그리고 범죄혐의를 잡았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두고 보고 있었죠. 이것이 확실하게 범죄 혐의가 있어야만 출국금지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금융감독원도 그렇고 여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제일제강이라는 것을 인수하려 했다, 류상미라는 신일그룹 관계자가 말이죠. 그래서 상한가도 치고 그랬었거든요. 그다음에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발행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많은 돈을 끌어모았단 말이죠. 그러면 이것이 유사수신에 관한 규제에 관한 법률 쉽게해서 다단계 사기 이런 혐의를 잡고 남부지검에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강서경찰서로 하여금 수사 지휘를 해서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전적으로 신병 확보를 위해서 이렇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이죠. <br /> <br /> [앵커] <br /> 지금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참 많은데 경찰이 밝혀야 될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br /> <br /> [인터뷰] <br /> 글쎄요. 이게 처음부터 사기였는가 하는 것이죠. <br /> <br /> [앵커] <br /> 사기 목적이 있었느냐. <br /> <br /> [인터뷰] <br /> 사기 목적이 있었는가. 그리고 다단계로 돈을 ... (중략)<br /> <br /> ▶ 기사 원문 : <a href="http://www.ytn.co.kr/_ln/0102_201807301844312329" title="http://www.ytn.co.kr/_ln/0102_201807301844312329" target='_blank'>http://www.ytn.co.kr/_ln/0102_201807301844312329</a><br /> ▶ 제보 안내 : <a href="http://goo.gl/gEvsAL" title="http://goo.gl/gEvsAL" target='_blank'>http://goo.gl/gEvsAL</a>,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 <br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a href="http://goo.gl/Ytb5SZ" title="http://goo.gl/Ytb5SZ" target='_blank'>http://goo.gl/Ytb5SZ</a><br /> <br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Last tagged 2024/04/13 20:35
Play musics without ads!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Once shared, this message disappears.
https://cdn.hoyatag.com/cache/2019/01/30/335fbb61fb03620fdc9862171493bb9a.jpg
https://www.youtube.com/embed/OCUe0TBYSqM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4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00:00
Loading...
■ 강신업 / 변호사

[앵커]
최근 러시아 보물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의 주장이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물이 실렸다가 주장했다가 배에 금화나 금괴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고 사과하고 나선 건데요. 일단 신일그룹 관계자의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돈스코이호에 과연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와 그 양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는 저희도 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장 탐사원이 단단한 밧줄로 고정된 여러 개의 상자 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인 자료. 그리고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하여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을 미루어 생각할 때 저희의 발견이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강 변호사님, 돈스코이호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저희 YTN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해당그룹이 조용히 사업목적을 바꿨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글쎄요. 7월 17일이 디미트리 돈스코이호입니다. 이걸 발견했다고 신일그룹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나섰죠. 그리고 지금 얘기한 것처럼 후퇴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저게 150조 정도의 영국제 금화입니다. 이게 550상자, 약 200톤이 실려있다고 처음에 얘기한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얘기했다가 신일그룹에서 신일해양기술이라는 것으로 법인 명을 바꿨다는 겁니다. 회사 이름도 바꾸고 보물선 탐사업 및 인양업 이것이 사업 목적으로 들어가 있었거든요. 이걸 삭제하고 침몰선 탐사 및 인양업 이렇게 바꿨다는 것인데 이것은 결국 후퇴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책임이 부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사전적 포석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금방 있었던 것이 없어지는 아니기 때문에책임을 피하시는 건 아닙니다마는 어쨌든 6월인가, 올해 6월 1일인가 신일그룹이 지금 설립이 됐습니다, 등기가 말이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름도 바뀌고 금방 생겼다가 금방 없어지는 것 같아서 역시 처음에 이 보도가 나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했거든요. 그래서 역시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가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경찰은 일단 투자사기 의혹에 대해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전현직 임원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했다고 해요. 어떤 의미일까요?

[인터뷰]
이제는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얘기죠. 그리고 범죄혐의를 잡았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두고 보고 있었죠. 이것이 확실하게 범죄 혐의가 있어야만 출국금지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금융감독원도 그렇고 여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제일제강이라는 것을 인수하려 했다, 류상미라는 신일그룹 관계자가 말이죠. 그래서 상한가도 치고 그랬었거든요. 그다음에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발행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많은 돈을 끌어모았단 말이죠. 그러면 이것이 유사수신에 관한 규제에 관한 법률 쉽게해서 다단계 사기 이런 혐의를 잡고 남부지검에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강서경찰서로 하여금 수사 지휘를 해서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전적으로 신병 확보를 위해서 이렇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이죠.

[앵커]
지금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참 많은데 경찰이 밝혀야 될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이게 처음부터 사기였는가 하는 것이죠.

[앵커]
사기 목적이 있었느냐.

[인터뷰]
사기 목적이 있었는가. 그리고 다단계로 돈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3018443123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ew comments
This playlist has no title.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Share with your friends!
Press emoticons to leave feelings.
#Like
#Like
0
#Funny
#Funny
0
#Sad
#Sad
0
#Angry
#Angry
0
#Cool
#Cool
0
#Amazing
#Amazing
0
#Scary
#Scary
0
#Want more
#Want more
0
30963 https://www.youtube.com/watch?v=OCUe0TBYSqM [뉴스통] 보물선 vs 허상...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 YTN 3
Mark LIKE on the tags!
48765 YTN
1
99 뉴스
355 경제
36043 뉴스통
49512 투데이 인터뷰
2638 돈스코이호
59574 허상
48349 보물선
4976 의혹
4290 사기
48348 신일그룹
Guest
Guest
0
0
There is no introduction.
 
Share page of @Guest
UnMark |Edit |Search
Mark |Dislike |Search
Mark |Del |Search
Open
Report
Full screen
Timer
Tran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