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긴급 검증!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 울릉도 앞바다에서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발견되다!
지난 17일. 전설의 보물선, '드미트리 돈스코이호'가 발견됐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5월 29일 러일 전쟁 당시, 울릉도 앞바다에서 자침한 러시아 1급 순양함이다.
'150조 보물선'으로 유명한 돈스코이호! 그런데 배가 발견되면서 갖가지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주가조작, 코인사기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사실 확인을 위해 울릉도 현장을 찾은 제작진. 그런데 그곳에서도 석연치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스포트라이트 팀이 긴급 탐사한 울릉도 현장!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신일그룹, '금융사기 의혹' 추적!
돈스코이호를 탐사, 인양하는 신일그룹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보물선으로 주가를 조작하고, 코인까지 만들어 판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보물선 코인'을 판매한다는 지점을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보물선이 발견되면 1만원을 100배로 돌려받을 수 있고, 사람을 소개할 때마다 코인을 덤으로 준다는 것!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업체 취재 도중 중요한 제보자를 만난 제작진. 자신을 코인 판매업체의 이사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자신도 코인사기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제보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논란이 커지자 신일그룹은 급히 기자회견을 연다. 신일그룹은 코인과 전혀 상관없는 회사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신일그룹과 코인 판매 업체의 긴밀한 연결성을 찾았는데…
150조 보물선과 코인사기, 그 의혹의 현장을 긴급 추적한다.
▶ 미스터리한 '돈스코이호 의혹' 검증!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의혹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첫 번째 의혹!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 논란! 이미 2003년 이미 돈스코이호를 발견해 보도가 된 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울릉도 바다에는 침몰한 배가 두 척이 있는 걸까? 제작진은 영상 분석 전문가와 함께 이를 검증해본다. 두 번째 의혹! 150조 금괴는 존재했을까?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를 보물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우리는 러시아 역사 전문가와 함께 검증해본다. 또, 인양 문제, 소유권 문제 등의 문제들도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본다.
8월 2일 목요일 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58회 긴급 검증,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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