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이판에 고립됐다 괌으로 먼저 빠져나온 한국인 관광객들은 "피난민이 따로 없었다"면서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나 노부모와 함께 간 가족 단위 여행객이 특히 많았는데, 강풍에 넘어져 부상자도 발생했습<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