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의 축구게임 풋볼데이가 서비스 종료와 함께 환불계획을 발표했지만, 일각에선 시큰둥한 반응이 나온다. 환불대상을 ‘유료 결제로 획득한 미사용 아이템’으로 제한하면서 사실상 ‘환불불가 의도’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까지도 다양한 상품으로 유저들의 지갑을 열어놓고선 갑작스런 서비스 종료발표는 기만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사용 안 한 아이템만 환불… 일부 유저 볼멘소리지난 2013년 11월 론칭한 풋볼데이는 NHN의 게임자회사 블랙픽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유저<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