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같이 다니는 이유 ㅣ 남녀차이" #Hoyatag

(스크립트) 우리는 누군가와 아주 절친한 친구가 되려면 특별한 사건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연인 관계를 얘기해보면 다르다 사귄 지 일주일, 한 달만 되더라도 우린 절친한 친구보다 애인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있다 친구, 애인, 선배와 같이 이성은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삶에 너무 당연한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생각하는 방식과 특정 사건에 대해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도 다르다 술자리 단골 소재인 연애 이야기만 들어봐도 남자와 여자는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런 남녀 간의 차이점은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은밀한 배변활동부터 시작된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자 여자들은 화장실을 왜 같이 가는지 항상 궁금했다 심심해서? 수다 떨 상대가 필요해서? 남자도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남자들과는 다른 여자들 만이 공유하는 어떤 특별한 문화가 있는 걸까?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진 10만 년 전 야생 환경으로 돌아가 보자 쭈그려 앉아서 똥을 누는 인간은 갑작스러운 맹수의 공격에 너무 취약했다 따라서 야생에서 인간이 대변을 보는데 필요한 시간은 15초가 채 되지 않게 진화했다. 반대로 오줌을 누는 시간은 20초가 넘게 걸린다 소변은 서서 해결하므로 갑작스러운 맹수의 공격에 더 대처하기 쉽기 때문에 대변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리 서서 오줌을 눌 수 없다 만약 여자들이 서서 오줌을 해결한다면 배설물이 몸에 묻어 박테리아가 온몸을 오염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오줌을 눌 때도 똥을 눌 때와 같이 쭈그려 앉아야 했다 야생 환경에서 남자와 여자가 같이 오줌을 싸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일단 남자는 서있기 때문에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반면 여자는 앉아있기 때문에 수풀에 가려 시야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았다 오줌을 싸는 도중 사자가 달려온다면 일어서 있는 남자가 앉아있는 여자보다 반응을 빨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에 비해 소변을 볼 때의 불안심리가 크게 작용했고 그 심리가 현대에는 여자들이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화장실을 같이 가는 형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도 생각해보면 자신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어서 화장실을 같이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화장실을 가는 것이 덜 불안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좁은 변기 칸 안에 5명이 들어가기도 한다고 한다 몇몇 여자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겉으로는 우정을 확인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여성들은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은 굉장히 불안한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혼자 가기는 왠지 신경 쓰인다 이토록 남자와 여자는 알게 모르게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게 아닐까?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 완벽할 수 없으니까 #여자#화장실#오줌

여자들이 같이 다니는 이유 ㅣ 남녀차이

Video date 2019/05/23 19:43

https://i.ytimg.com/vi/N3p-f6Pc0dw/mqdefault.jpg

https://www.youtube.com/embed/N3p-f6Pc0dw

여자들이 같이 다니는 이유 ㅣ 남녀차이

(스크립트)

우리는 누군가와 아주 절친한 친구가 되려면
특별한 사건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연인 관계를 얘기해보면 다르다
사귄 지 일주일, 한 달만 되더라도
우린 절친한 친구보다 애인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있다
친구, 애인, 선배와 같이 이성은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삶에 너무 당연한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생각하는 방식과 특정 사건에 대해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도 다르다
술자리 단골 소재인 연애 이야기만 들어봐도 남자와 여자는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런 남녀 간의 차이점은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은밀한 배변활동부터 시작된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자
여자들은 화장실을 왜 같이 가는지 항상 궁금했다
심심해서?
수다 떨 상대가 필요해서?
남자도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남자들과는 다른 여자들 만이 공유하는 어떤 특별한 문화가 있는 걸까?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진 10만 년 전 야생 환경으로 돌아가 보자
쭈그려 앉아서 똥을 누는 인간은 갑작스러운 맹수의 공격에 너무 취약했다
따라서 야생에서 인간이 대변을 보는데 필요한 시간은 15초가 채 되지 않게 진화했다.
반대로 오줌을 누는 시간은 20초가 넘게 걸린다
소변은 서서 해결하므로 갑작스러운 맹수의 공격에 더 대처하기 쉽기 때문에
대변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리 서서 오줌을 눌 수 없다
만약 여자들이 서서 오줌을 해결한다면
배설물이 몸에 묻어 박테리아가 온몸을 오염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오줌을 눌 때도 똥을 눌 때와 같이 쭈그려 앉아야 했다

야생 환경에서 남자와 여자가 같이 오줌을 싸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일단 남자는 서있기 때문에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반면
여자는 앉아있기 때문에 수풀에 가려 시야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았다
오줌을 싸는 도중 사자가 달려온다면
일어서 있는 남자가 앉아있는 여자보다 반응을 빨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에 비해 소변을 볼 때의 불안심리가 크게 작용했고
그 심리가 현대에는 여자들이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화장실을 같이 가는 형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도 생각해보면 자신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어서 화장실을 같이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화장실을 가는 것이 덜 불안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좁은 변기 칸 안에 5명이 들어가기도 한다고 한다
몇몇 여자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겉으로는 우정을 확인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여성들은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은 굉장히 불안한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혼자 가기는 왠지 신경 쓰인다

이토록 남자와 여자는 알게 모르게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게 아닐까?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 완벽할 수 없으니까

#여자#화장실#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