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진호(가명ㆍ12)는 얼마 전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항암제를 바꿔가며 수차례 항암 치료를 거듭한 끝에 나아지는 듯했다. 동생의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받아 이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식 수술을 준<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