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듣는 올드 팝송 4집<br /> <br /> 내 지금까지 결코 버리지 않은 게 하나 있다면<br /> 그것은 희망의 그림자다<br /> 버릴 것은 다 버리고<br /> 그래도 가슴에 끝까지 부여 안고 있는 게 하나 있다면<br /> 그것은 해질녘 순댓국 집에 들러 술국을 시켜 놓고<br /> 소주잔을 나누는 희망의 푸른 그림자다<br /> 희망의 그림자는 울지 않는다<br /> 아무도 함께 가지 않아도 스스로 길이 되어 걸어간다<br /> 인간이 저지르는 죄악 중에서 가장 큰 죄악은<br /> 희망을 잃는 것이라고<br /> 신은 인간의 모든 잘못을 다 용서해 주지만<br /> 절망에 빠지는 것은 결코 용서해 주지 않는다고<br /> 희망이 희망의 그림자에게 조용히 말할 때<br /> 나는 너의 손을 잡고 흐린 외등의 불빛마저 꺼져버린<br /> 막다른 골목길을 돌아 나온다<br /> <br /> ~희망의 그림자...정호승~<br /> ~~~~~~~~~~~~~~~~~~~~~~~~~~~~~<br /> 오늘 앨범도 다시 올리는 앨범입니다<br /> 차단이 되었다가 다시 해제된 것입니다<br /> 이유는 잘 모르나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br /> <br /> 일일이 답글을 못드려 송구한 마음이나<br />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br />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つ ◕_◕ ༽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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