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에서 '딸깍 딸깍'(또는 딸그락 딸그락거리거나, 또는 소리가 전혀 안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하는 반복되는 소리가 나면 삼방밸브 고장입니다. 이럴 경우에 난방은 잘 되어 방은 따듯한데 온수가 안 나오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A/S 신청해서 삼방밸브를 교체해야 합니다. 그러나 A/S 신청전에 일반 사용자들이 셀프로 우선 먼저 응급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보일러 전면에 삼방밸브가 위치한 경우는 그 삼방밸브를 분리해서 직접 내부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삼방밸브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 그 것을 분리 할 경우에는, 오래된 보일러들 중에서 내부 연결부속들이 플라스틱인 경우, 특히 그 연결부위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야만 합니다. 해당 플라스틱들이 이미 경화가 많이 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방밸브의 구동 모터가 고장이 난 경우에는 본 영상은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이 때는 A/S 요청해서 삼방밸브 전체를 교체해야 합니다. 또는 삼방밸브가 보일러의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작업하기가 비교적 용이하고, 또한 삼방밸브가 일체형이 아닌 상태로서, 그 구동 모터(싱크로너스 모터)만 교체 가능한 경우에는(동일한 모터를 인터넷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그 때는 모터만 구입해서 직접 셀프로 교체해서 저렴하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온수 관련하여 또 다른 사항을 말씀드리면, 만일 삼방밸브도 이상이 없고 또 겨울철에 온수 배관이 언 경우도 아닌데, 온수가 안 나오면 감압밸브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감압밸브는 수압이 약한 지역은 설치가 안 되어 있지만, 수압이 센 지역은 대부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새로 교체했는데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는 감압밸브와 콘덴싱 보일러와의 수압이 안 맞는 경우로서, 특히 감압밸브가 고장나서 직수(냉수) 공급 유속이 너무 줄어들게 되면 보일러의 온수 작동이 안될 수 있습니다.(오래된 감압밸브가 고장나면 수도를 틀 때마다 소음이 매우 크게 납니다!) 이런 경우는 감압밸브를 교체해야 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온수가 나오다 말다 할 때는 유수 감지기(유량흐름 스위치)의 불량인 경우입니다. 특히 오래된 보일러의 경우, 해당 스위치 부품이 오랜 시일 동안 사용되면 물 때가 끼어, 물이 흘러도 내부에서 흔들거리면서 전기 신호를 보내야 하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전기신호가 흐르다 말다 하니 보일러가 가동되다 말다 하므로, 그래서 온수도 나오다 말다 합니다. 이런경우는 유수감지기를 교체해야 합니다.
위의 유수 감지기 관련하여 추가로 더 말씀드리면, 보일러의 연결부위에 간혹 철 부속을 사용한 경우, 녹물이 쉽게 발생하고 그 녹물은 유수 감지기 내부를 점점 막아서, 결과적으로 온수가 나오게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유수 감지기를 보일러 본체에서 분리해서 에어 컴프레서 등으로 청소해서 사용하면, 바로 온수가 잘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유수 감지기는 급수의 수압이 높은 경우에 고장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감압밸브 건으로 위에서도 언급해 드렸던 바와 같이), 수압이 높은 지역은 감압밸브를 설치해야 합니다.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nZeUdse3MDJwG2UNXFc0uw/join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무료)과 좋아요를 클릭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보일러 #온수 #삼방밸브 #온수안나올때 #보일러온수 #보일러난방
Vi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