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최고 시속 305㎞의 돌풍을 동반한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떠났지만 피해 상황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16일 일간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북부<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