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파장이 부품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br />
<br />
벼랑끝에 몰린 부품업체들은 정부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br />
<br />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 />
<br />
이대종 기자, 자동차 부품업계가 정부에 손을 내밀었군요?<br />
<br />
그렇습니다.<br />
<br />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약 3조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br />
<br />
1차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전달한 것인데요.<br />
<br />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 대출금 상환 연장 등에 필요한 자금이 1조 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요.<br />
<br />
시설투자 자금과 연구개발 등에 각각 1조원과 4천억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
<br />
자동차 부품업계가 이렇게 어려워진 이유는 결국 완성차업계 어려움의 연장선에서 보면 되겠죠?<br />
<br />
그렇습니다.<br />
<br />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올해 한국GM이 군산공장까지 폐쇄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수난이 이어졌는데요.<br />
<br />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2시 ~12시 30분, 앵커: 김영교)<br />
◇출연: 이대종 기자<br />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a href="https://goo.gl/3Pw558" title="https://goo.gl/3Pw558" target='_blank'>https://goo.gl/3Pw558</a><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View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