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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나 표현이 많이 나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니 아무쪼록 레슨 받으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직딩골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utube_weekendgol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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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프로님께서 추가로 말씀해주신 린블레이크 선생님의 설명영상을 참고 하시면 더욱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2nVzomIuT0
https://youtu.be/hzG7thLPn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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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립을 잡더라도 우리 손은 세가지 다른 압력을 느낀다”
우리는 각자 스트롱, 위크, 뉴트럴 등 다양한 그립을 잡습니다
그것을 또 정확한 모양으로 잡으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종이를 쥐는 느낌이나,
작은 새가 다치지 않도록 잡는 느낌이나,
3정도의 힘으로 약하게 잡는다던지,
또는 7정도로 단단하게 잡아야 한다던지,
일정한 힘으로 쥐어야 한다던지,
이런 그립의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프로님들께서는
아마추어들의 그립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지난 레슨에서 내가 잘못 잡은 영상)
네, 제 경우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아마추어들은 구력이 꽤 될 때까지도
그립에 다양한 압력이 발생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스윙에서는,
양손의 각 손가락들,
그리고 손바닥의 특정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각기 다른 작용을 합니다.
올바른 압력이 중요한 이유
우리가 오늘 초점을 맞추어야할 세 가지의 그립 압력이 있습니다.
그립 압력은
감싸는 압력, 임팩트 압력, 버티는 압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임버)
이 압력을 잘 구분하여 느낀다면,
손에 힘이 덜 들어가고도 훨씬 더 견고한 그립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압력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손아귀 힘이 팔뚝이나 승모근이나 다른 근육들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체 스윙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스윙이 일정해도 불규칙한 샷을 초래하게 됩니다.
첫번째, 감싸는 오른손가락 압력
스윙 전반에 걸쳐 오른손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 표면에
채를 “감싸쥐는”, 또는 “말아쥐는 압력”만 느껴봅니다.
보통 저희같은(=저같은) 아마추어는 스윙 중에 과한 힘을 줍니다.
오른쪽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은 클럽과 손가락 피부의 압력만 느껴줍시다.
이 부분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다면 손목이 경직되고,
오른팔 전체에 힘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크로스오버가 발생할 수 있고,
스쿠핑 동작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테이크백에서는 항상 배의 코어 근육을 사용하여
채를 뒤로 던지는 느낌으로 시작합니다.
테이크백에서는 트리거 동작을 활용하면 좋겠죠?
두번째, 임팩트 압력
두번째로 생각해야할 압력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이 우리 손가락에 가장 많은 압력을 주는 지점입니다.
오른손 검지의 첫번째 마디(기절골), ‘제1지관절’ 좌측부분에 압력이 발생합니다.
임팩트 때 이미 스쿠핑 동작이 나와버려서
오른손목을 쳐주는 동작이 나오게 된다면
이 첫번째 마디에 큰 압력(=강력한 샷)이 발생하지 않겠죠?
백스윙 탑에서 전환동작 이후에,
허리 리드를 통해
오른팔은 힘이 빠진 상태로
오른팔꿈치가 오른쪽 갈비뼈에 붙는 느낌으로,
최종적으로 오른손 검지 제1관절에 압력을 느끼도록 합시다.
세번째, 버티는 왼손 압력.
임팩트 이 후에 클럽이 타겟 쪽으로 향해가면서 몸에서 멀어질 때,
클럽이 도망가는 것을 막고, 버텨주는 왼손의 압력이 중요합니다.
해머던지기 종목을 생각해봅시다.
무거운 해머는 원심력에 의해 릴리즈 직전,
선수 체중의 최대 4배에 달하는 힘을 발생시킵니다.
투척경기는 릴리즈 직전 동작까지 최대한의 원심력 발생키기고,
버텨주다가(구심력) 놓는 동작을 합니다.
골프 스윙에서도 임팩트 이 후에
몸에서 벗어나려는(원심력) 클럽을 놓치지 않고
버텨주는 힘(구심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클럽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릴리즈 때 무게 중심이 끌려가지 않도록 버텨주는 힘도(구심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나는) 이 때 왼손의 버티는 압력 포인트에 집중해야합니다.
임팩트 이 후에 스윙플레인 상으로 빠져나가는 클럽을
왼쪽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의 뿌리부분과(중수지관절)
생명선에 걸쳐서 튀어나온 엄지의 뿌리부분으로(단무지굴근/짧은 엄지 굽힘근)
조이는 힘을 써주면서 ‘버텨’주기만 합니다.
다행히 우리의 클럽 끝 부분은 뭉툭하게 커서,
어드레스때 그립을 잘 걸었다면 클럽이 도망가지 못하고 손에 걸려있습니다.
그립을 잘 거는 법은 영상 끝부분을 참고해주세요!
결과 및 피드백
이렇듯 양손을 정확한 그립 모양으로 잡더라도,
스윙이 진행되는 중에 비효율적인 힘을 쓰게 된다면 결과는 영 좋지 못할 겁니다.
제가 그간 영 좋지 못했거든요.
저도 이제 막 이 그립 압력을 느껴보려고 연습하는 중인데,
실제로 그간 압력을 느껴야할 때 헐렁하게 잡고,
압력이 필요없는 부분에 과한 압력이 가해져서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힘을 공에 전달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꼭! 그립을 점검해보세요.
골프는 이중진자, 이중지레 운동이기 때문에
그립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상을 만들면서 책들을 보니 그렇다는데, 왜 그런지 상세한 내용은 고수님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흑)
쉽게 생각해보면...
관절이 안 좋으면 힘을 잘 못쓰잖아요?
관절이 안 좋으면 불규칙한 힘이 쓰일거잖아요?
관절이 좋아야 잘 걷고, 잘 뛰고, 힘을 잘 쓰잖아요?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나는) 그립을 정말 점검해보아야하고
오늘 말씀드린 각기 다른 압력들을 잘 구분해야합니다.
추가! 그립을 처음 잡기 시작할 때....
[그립-왼손]
각자 본인 스타일에 맞는 그립 모양을 취합니다.
이 때 꼭 주의해야할 점은 왼손에 채를 걸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냥 쥐는 것이 아니고,
채를 새끼손가락과 그 뿌리부분이 겹치는 손금이 있는 부분에(기절골) 걸어야합니다.
잘 걸면, 클럽그립의(손잡이) 끝에 튀어나온 부분이 제대로 걸린!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왼쪽 3,4,5번 손가락의 뿌리부분과(중수지관절)
생명선에 걸쳐서 튀어나온 엄지의 뿌리부분과(단무지굴근/짧은 엄지 굽힘근) 조이는 힘을 써줍니다.
그리고 왼쪽 검지 측면과 엄지를 붙인채로 채에 밀착합니다.
[그립-오른손]
생명선이 끝나는 부분으로 왼손 엄지에 압력을 가해줍니다.
그리고 3,4번 손가락을 감싸쥡니다.
오른손에서 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감싸쥔 3,4번 손가락입니다.
제가 지난 레슨에서 배운 내용과
최종환 프로님께서 인스타그램 피드로 올려주신 내용을
제 방식으로 같이 정리해보았는데요,
다소 부족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립과 원리에 대해 깊이 있게 아시는 전문가분들께서 이 영상을 보신다면,
댓글을 통해 보충 설명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개인 위생 유의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https://www.youtube.com/embed/9IKp2Mb2kJ8
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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