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서워서 어디 잠이나 자겠어요. 오늘은 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 7일 새벽 2시.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오후 11시쯤 "우르르 쾅"하는 천둥소리가 들리더<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