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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사이에서 200만명 학살당한 민족
아르메니아인
오스만터키의 멍청한 국방장관이었던 이스마일 엔베르
그는 주제파악 못하고 독일이 준 배로 영국과 동맹이었던 러시아제국의 항구를 조집니다.
국방장관 XX 잘못둬서 원래 중립으로 있던 오스만터키는
하루 아침에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죠.
밀레트 제도(Millet System)
오스만제국이 먹은 나라는 민족, 종교, 문화를 보장해줬던 융화적 제도
여기서 명심해야할 것은 오스만터키는 1편에서 말했던 밀레트제도 때문에
이시기 다양한 국가의 민족성과 문화가 살아있었고
그 민족성과 문화가 살아있던 지역에서 나폴레옹이 뿌려놓은 프랑스 민족주의 뽕들덕분에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1차세계대전 때도 진행형이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잠자는 러시아코털 건드린 오스만터키
러시아는 오스만터키를 조질 방법으로 아르메니아도 이용합니다.
러시아 : 야 아르메니아야
러시아 : 니네 우리한테 협조하면
러시아 : 이번에 전쟁이기고 니네 독립하는거 도와줄게 ㅎㅎ
당시 오스만터키의 영토에 속해있던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같은 슬라브족은 아니지만
오스만터키와 다른 정교회를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오스만터키 더 피곤하게 하려고 아르메니아인들을 자극 한거죠.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이미 1편에서 말했다시피 러시아 때문에 저 나라들을 독립시켰던 오스만터키
어떻게든 아르메니아 만큼은 철저하게 막을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다음으로 지구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대학살로 꼽히는
최대 200만명이 죽은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이 시작됩니다.
물론 당시 오스만터키가 아르메니아인만 학살한 것은 아니고 독립하고자 했던 모든 민족을 학살했는데
그 중 아르메니아인이 가장 많이 학살되어서 고유명사처럼 불리게된거죠.
오스만 터키는 아르메니아인들의 독립의지를 아예 뿌리채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
아르메니아인 남자들은 잡히는 대로 강제로 군대로 징집해서 총알받이로 사용했고
나머지 여자들과 아이들도 잡히는대로 강제수용소에 박아두고 밥도 제대로 안주고 굶겨죽게 만들었죠.
그리고 무작정 닥치는대로 총으로 쏴죽이기도 했고 사막한가운데 밧줄로 묶어두고 던져버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런 끔찍한 사진이 나와서 아마 유튜브에서 노란딱지를 줄 것 같지만
이번 영상에서 수익은 포기하더라도 역사의 팩트인 사진은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무튼 당시에 죽은 사람만 최소
조사기관에 따라 최대 200만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조사에 따르면
1914년 아르메니아인 인구가 총 213만명에 달했는데
1922년에 48만명만 남은 것으로 집계됩니다
당시 수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은 난민이 되어서 도망가고 또 도망갔습니다.
현재에도 과거 미국진영이 만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터키가 들어가 있어서
미국도 국제정치적으로 NATO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살이라는 표현은 터키가 반발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제정치는 피도 눈물도 없이 국가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거죠.
국제정치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강대국과 강대국 사이에 있는 민족들이나 약소국들은
상당히 말도 안되게도 괴로운 역사를 겪게되는 공통점들이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1차세계대전 영국은 적국이된 오스만터키에 대해 잔머가리를 어마무시하게 잘굴립니다.
당시 오스만터키 안에 땅 좀 가지고 계시던 알리 빈 후세인에게 가서 반란을 저지르면 땅주겠다고 얘기를 했고
영국 : 러시아 니네 지중해로 나오고 싶지?
영국 : 프랑스랑 우리가 오스만터키 둘로 갈라먹을게 ㅎ
동시에 러시아의 이해관계를 이용해서 영국이랑 프랑스는 오스만터키 둘로 갈라먹을 협상을 몰래 해둡니다.
영국 : 니네 나라갖고싶다메 ㅎ
영국 : 돈 좀 줘라. 그럼 줄게
동시에 1차세계대전 이후 유대인들에게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을 주겠다고까지
이렇게 3중계약을 걸어놓습니다
이후 아직도 발칸반도와 팔레스타인지역과 크림반도는 어마무시하게 피곤한 상황입니다.
이후 1차세계대전에서 오스만터키는 당연히 망했습니다.
저렇게 이후 오스만터키는 지금의 터키 중북부만 남고 나머지는 싹다 다른 나라가 분할해서 먹게되었죠.
그런데
메흐메트 6세 바히데틴 : 포기하자이제..
터키국민 : 절대 나라는 포기못해!
오스만터키의 술탄이었던 메흐메트 6세 바히데틴은 사실 상 나라를 포기했는데
오히려 오스만터키의 국민들이 계속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항합니다
그래서 당시 술탄 메흐메트6세는 국민들 못나대게하려고 조지라고 명령했던 군인이 있었으니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1881~1938)
터키 초대 대통령. 터키 건국의 아버지
1차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전투에서 오스만터키의 지휘관까지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양반의 눈에서 볼 때는 자기 나라 전쟁까지 참여했던 군인한테 나라지키려고 시위하는 사람들을 막으라는 오더로 들린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현재의 터키 영토를 당시에 회복한 후 1차세계대전 이후 이루어진 저 영토분할에 대해서 다시 재협상을 요구합니다.
당시 이양반은 운 오지게좋았습니다.
사실 당시 러시아 프랑스 영국이 마음만 먹었으면 그냥 밟았을 수도 있었는데
미국이 1차세계대전 끝난 후 얼마가 지났다고 또 전쟁이냐며 거부했고
게다가 전쟁에서 이겼더라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 모두 나라 꼴이 개판인 상태라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렇게 현재의 터키공화국이 운빨 타이밍빨 오지게 좋았던 무스타파 케말로 인해서 1923년 10월 시작됩니다
그런데
터키공화국이 만들어진 당시 1923년 영국이 키프로스를 아예 지들 땅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무스타파 케말도 당시 그냥 영국이 먹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1차세계대전 내내 대학살까지 했던 터키는 주변 국가들과 또 전쟁을 할 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영국이 키프로스를 먹어서 완충지대를 형성하는게 낫다고 판단한거죠.
그런데
우드로 윌슨
(1856~1924 미국 제28대 대통령)
이양반 또 등장합니다. 우드로 윌슨. 민족자결주의로 유명한 양반이죠
1차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전후부터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우드로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드립으로 전 세계는 독립열풍이 불었었습니다.
이후 수 많은 유럽 열강들이 가지고 있던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을 하기 시작했고
키프로스 : 그리스계 80% 터키계20%
당연히 그리스계가 인구의 80%나 차지하고 있는 키프로스 사람들도
초반에 말했던 비잔티움제국의 영토를 다시 회복해야한다는 메갈리이데아의 일환으로서
키프로스 섬이 그리스 것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 터키계 20%는 빼고말입니다
이후 1945년 2차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영연방이었던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까지도 모두 UN에 가입하고 영국한테 빅엿을 날립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레알 이빨 오지게 뽑힌 호랑이가 된 대영제국은
초반에 말했던 3중계약서 덕분에 1차 2차중동전쟁까지 터지게 된 상황에서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서 키프로스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수작을 또 부립니다.
영국 : 애들아 내말 좀 들어봐바?
영국 : 터키가 예전에 니네 대학살했지?
영국 : 니네는 터키 조지고 싶자나?
영국 : 그런데 키프로스에는 20%의 터키계 사람들이 있다구!
영국 : 나는 이 20% 터키계 사람들의 목숨이 걱정돼!
그러면서 키프로스에 사는 인구의 20%인 터키계 사람들을 선동해서 그리스 편입 반대운동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지들이 먹고 싶었던 구실일 뿐이었죠.
결국
그리스정부는 1954년 단독으로 UN에 키프로스 독립안을 올리게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할 것은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시작되자
북대서양조약기구와 바르샤바조약기구가 만들어집니다
미국진영과 소련진영의 집단안보체제이자 집단군사동맹체제였던거죠.
미국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서
자기들의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인 키프로스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NATO 회원국이었던 영국이 키프로스를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미국입장에서 개이득인 부분이었죠
그래서
1955년부터 키프로스 쳐묵하고싶던 그리스 정부가 지하조직을 만들어서 키프로스 안에 있는 영국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대뜸 터키계사람들에게도 테러를 일으키고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죠.
또 이후에는 선빵맞은 터키계사람들도 그리스계사람들에게 테러를 일으켰습니다.
키프로스가 갑자기 개판이 된거죠.
그렇게 1958년 2월18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 그리스, 터키, 그리스계키프로스, 터키계키프로스 주민 대표들이 모여서 런던협정을 체결합니다.
그리스든 영국이든 터키든 서로 쳐먹지말고
아예 키프로스공화국이라는 하나의 독립적인 국가로서 탄생하게해서 더 이상 싸움질 그만하라는 의미였죠.
게다가 대통령은 인구가 많은 그리스계에서 나오지만 부통령은 터키계가 나오게 되면서 서로 견제도 할 수 있게끔 헌법도 담았습니다.
그렇게 1960년 8월1일 키프로스 공화국이 선포됩니다
그런데
당시 마카리오스3세라는 교황 비슷한 느낌나는 양반이 대통령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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