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히틀러 #나치독일 #홀로코스트 #유대인 #인종주의 #효기심
승리해야한다 이겨야한다
신을 위해
유럽 역사 상 항상 무슨 일만 터지면 유대인 탓이라고 했었던 상황
1차세계대전 이후 쳐망한 독일의 상황도 유대인 탓이라고 하기 딱 좋았었는데
히틀러는 선동질 오지게해서 자기 지지율 얻으려면 유대인만 골라내서 죽이려는 명분이 필요했습니다.
아리아인
그래서 아리아인이 최고 짱짱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히틀러는 게르만족이 짱짱이라기보다는 아리아인이 짱짱이라고 했던건데
아리아인은 현재는 이란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넓은 의미로 아리아인이라는 것은 현재 인도, 이란, 전 유럽에 걸쳐서 오지게 많이 퍼져있는 민족입니다.
원래 아리아인의 시작은 과거 현재 이란과 인도 북부에 살던 민족을 의미하는건데
게르만, 켈트, 이탈리아, 발트, 슬라브,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이란, 인도
그들이 퍼져서 생긴 언어와 국가들을 포함한 현재 저 수 많은 민족들을 아리아인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옛날 예수도 아리아인의 후손일 것이고
공자같은 사람들도 인도와 이란쪽의 그 옛날 아리아인들의 뛰어난 문명의 영향을 받아서 유교도 만들 수 있었다며
아무튼 뭐 얻어걸리거나 틈만 보이면 전부다 아리아인 아리아인 아리아인 아리아인
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아리아
전부다 아리아인 덕분에 이렇게된거라는 개 말같잖은 소리를 떠들고 다닙니다.
히틀러는 나치독일 국민들을 선동하려면 그만큼 근거로 제시할 것들이 필요했는데
1. 아리아인이 어마무시한 인종임
2. 그 중에선 게르만족이 가장 뛰어남
3. 그런데 아리아인의 범위가 너무 넓네?
4. 아리아인들 중에서 순혈이랑 잡종이 있어
5. 게르만족이랑 비슷할 수록 순혈!
6. 순혈 of 순혈은 게르만!
7. 잡종 중에 가장 쓰레기는 유대인
사실 현재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들도 백인이긴 백인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학살하긴 해야했으니 히틀러는 같은 백인이지만 열등한 백인을 만들어야했던거죠
셈어 : 중동 아랍어와 암하라어 티그리냐어 히브리어를 포함하는 언어 계열
중동아랍국가들, 에티오피아,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언어
히틀러는 셈어를 사용하는 것들은 다 잡종 사탄들이라서 이 지구에서 사라져야한다고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히틀러의 뉴런 시냅스를 알 수 있는 나의 투쟁이라는 책이 상당히 내용이 어려워서 효기심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드릴건데
그러니까 우린 살아남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아주 단순한 얘기였죠.
왜 1차세계대전이 터졌고 독일이 왜 그렇게 쳐망했는지에 대한 인과관계 전후맥락은 지멋대로 싹둑 썰어버리고
A라는 무언가가
독일을 죽이려고한다
그러니 독일은 생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런데 독일이 생존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독일을 죽이려는 A를 죽여야된다는 아주 단순한 답이 나오는 겁니다.
지금부터 히틀러의 생각들을 계속해서 서술할건데
현재 이 지구라는 제한적인 공간안에 꽤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데
이 지구안에 사탄들이 우리같은 신의 세력을 생존을 못하게 하고 죽이려고 하니
살아남으려면 사탄들로부터 투쟁해야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신의 세력
계속해서 신의 세력과 그 반대되는 세력을 사탄의 세력으로 구분해서 책을 써갑니다.
이 지구역사는 민족, 인종
이 종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쉽게말하면 이런겁니다.
신께서는 순혈 아리아인을 유지해야만 그 인종이 잘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예를들어 아메리카대륙에 영국과 조지워싱턴이 수 많은 원주민들을 죽이면서 미국이 완성되었는데
그 북미 원주민들이 영국과 미국 백인들에게 죽은 이유는
애초에 신께서 말했던 그 순혈주의를 거슬러서 벌을 받은 것이고
미국 영국과 같은 백인들은 순혈을 유지해서 그만큼 신께서 선물을 준 것
그래서 신이 선택해주신 나라를 다스리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당연히 히틀러가 말한 그 사탄이라는 세력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지한테 반대되는 모든 세력을 사탄으로 규정하고
신의 세력인 게르만민족을 죽이려는 수 많은 사탄들로부터 맞서 싸워야된다며
종교와 인종주의를 아주 적절하게 배합해서 신앙으로 만들어놓더니
정치로 해먹습니다.
유대인들이 대량학살을 당하는 운명에 처한 것은
신께서 잡종교배를 한 것에 대한 벌
그리고 그 처단자로서 우리 게르만민족이 해야하는 마땅한 일이라고
진짜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면서 선동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당연히 히틀러의 나치독일은 유대인들은 신에게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 그냥 사탄 그 자체로 판단했고
그 미친 종교수준의 사상에 사로잡힌 독일 민족들은
순수혈통을 안지킨 사탄들은 나가뒤져도 상관없는거구나!
라는 신의 뜻을 따르는 선한 세력이라는 마음을 갖게되었죠
히틀러의 말에 의하면 아리아인의 혈통에는 신적 근원적 요소가 담겨져있다고 개소리를 늘어놨었는데
그 아리아인들 중 게르만족이 가장 많은 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반대로 유대인은 사탄의 형상이고 모든 인류의 적이며
모든 기독교인들의 악마이며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했었습니다.
히틀러는 독일민족은 신에 의해서 이미 선택받았고 다른 그 어떤 민족보다 모든 부분에서 우월하며
우리는 신을 위해 행동해야하고
히틀러 지가 말하는 모든 것은 오직 신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니
죄책감따위는 갖지 않게끔 만들기도 했었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게르만족 아리아인들을 선택해서 하나의 사명을 주었는데
그 사명을 막으려는 사탄들 때문에 1차세계대전에서도 쳐발린 것이고
2차세계대전 때는 연합국들과 유대인들과 같은 악의 무리들이 우리를 막는다고 드립을 칩니다.
애초에 하나님께서 선택해준 유일무이한 우월한 민족이라는 발상 생각을 시작으로 정치를 했으니 당연히 무지막지한 사태가 벌어지기 시작했던겁니다.
특히나 장애인 동성애자들도 닥치는대로 죽였었는데
그 이유는 게르만족의 우월성에 조금이라도 흠을 낼 것 같은 존재는 없애버렸어야 했던겁니다.
장애인 아기가 태어나면 그 장애인을 낳은 부모가 100% 순혈일리가 없다면서 죽이는 일까지 벌어졌었죠
히틀러는 기독교인인 것 같으면서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인도게르만 신화. 의 다종교와 비슷한 신앙을 가지던 사람이었는데
한편으로 예수를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독실한 기독교신자도 아니었죠.
독일 역사학자 에벌할드 예컬에 따르면 Eberhard Jaeckel
히틀러는 두가지의 목적이 있었는데,
1. 동유럽에서의 생활권을 얻는 것
2. 유대인의 척결
동유럽에서의 생활권. 즉 나치독일이 동유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과 유대인의 척결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나치정부가 들어섰을 때만 해도 영국과 사이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히틀러는 영국인들이 같은 백인 아리아인 혈통이라며 추켜세워주기도 했었었죠.
그러나 히틀러가 폴란드까지 조지고 천방지축으로 나댈 당시 영국은 어마무시한 강경파 윈스터 처칠이 수상으로 집권하기 시작했는데
프랑스까지 넘보는 히틀러의 나치독일을 처칠이 결코 가만둘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 다시 세계대전이
점차 확대되기 시작합니다.
이후 다들 아시다시피 나치독일은 2차세계대전에서 쳐발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유대인만 600만명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죠.
그 홀로코스트 기간동안 수 많은 유대인들은 미국이나 소련과 같은 주변 국가들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유대인을 학살한건 히틀러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직후였던 1950년대 초 스탈린은 100만명이 넘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소련과 소련 주변에 있던 동구권 국가들은 유대인들을 어떻게든 잡아죽이려고 난리를 쳤었는데
그 안에는 미국과 친화적인 자세를 취했던 유대인들
그리고 1,2편에서 말했던 유럽에 있던 유대인 혐오
그리고 전 인류가 같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종교와 국가를 초월해야한다는 것을 표방하던 유대인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단합주의로 가던 스탈린의 소련이 충돌하면서
어마무시한 학살이 시작됩니다.
현재 러시아가 히틀러 나치독일에 대해 소련병사가 수백만명 학살당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자신들이 100만명이 넘는 유대인을 학살했던건 말도 꺼내지 않고 있는 것은 상당히 겸손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1948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팔레스타인에 건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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