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칙서 #아편전쟁 #난징조약 #홍콩 #효기심
영국은 안그래도 군비때문에 돈이 후달리는데
청나라 때문에 더더욱 후달리기 시작합니다.
이 무역적자를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대영제국의 식민지 인도에서 후려쳐오던
아편 뿐이었습니다.
영국은 국가 대 국가 무역에서 서로 막아야할 밀무역을 국가가 솔선수범해서 아편 밀무역을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한족들의 뇌물과 그 뇌물받아먹으면서 썩어가던 청나라
수 많은 한족들과 관리들은 결탁하고 부패해서
오지게 아편을 빨기 시작합니다.
1799년 아편무역 금지
뒤늦게 청나라 정부도 1799년 최초로 아편무역 자체를 단속하기 시작했고
1816년 아편 판매흡입 전면금지
1816년부터는 아예 청나라 내에서 아편흡연하는 것 자체를 금지시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 것일까
이미 청나라 전역은
아편중독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방구석에서 나오질 않게되었습니다.
임칙서의 아편단속
그렇게
우리가 지겹게도 교과서로 배웠던
그 유명한 강력한 아편단속
임칙서의 아편조지기가 시작됩니다.
1840년 1월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임칙서의 편지가 한통 도착합니다.
임칙서 : 니네나라는 여기랑 25000km나 떨어져있다는데
임칙서 : 니네가 우리랑 무역하고 싶다메?
임칙서 : 그럼 25000km 떨어져있는데도 무역을 하고 싶다는건?
임칙서 : 니네도 개이득이 있다는거 아니야?
임칙서 : 아니 근데
임칙서 : 왜 우리 청나라 사람들 조지는 약을 팔아먹냐??
임칙서 : 니네가 고의로 팔아먹은게 아니라고 치자.
임칙서 : 그리고 우리를 해치는 것도 아니라고 치자.
임칙서 : 내가 니네 여왕한테 질문하나 할게.
임칙서 : 빅토리아 여왕 너 양심은 어디있는거냐 도대체??
영국 파머스턴 경 : 아편의 해악은 술보다 낮습니다 ㅎ 팔아도돼요 ㅎ
흠차대신 : 황제의 전권을 위임받은 특수한 위치
청나라는 임칙서를
황제의 전권을 위임받은 특수한 위치
흠차대신에 임명합니다.
그정도로 급하긴 급했었나봅니다.
적당히 나란히 둬서 장사하는거처럼 두고
당시 영국의 수 많은 상인들은 여러 영국물건과 함께 마약을 섞어서 1+1으로 팔아먹고 있었는데
수 많은 청나라 관리들이 영국상인들에게 마약팔면 뒤진다고 협박하고 있긴 했었습니다.
사실 뇌물쳐받으려고 그냥 겁박한 개수작이었죠.
그러니 영국상인들 입장에서는 임칙서가 저런말을 했던건
기존의 수 많은 청나라 부패한 관리들 처럼 뇌물 쳐받아먹으려는 수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수 많은 영국상인들이 임칙서에게 뇌물을 줬다가
지들이 가지고 있던 아편 1천 상자씩이나 빼앗기게되었죠.
게다가 이후 임칙서는 영국동인도회사가 아편을 무려 20000상자나 숨겨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00상자 토해낼 때까지 아예 영국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을 다 봉쇄하고 굶겨죽이기에 들어갑니다.
237만6000근 = 21000상자
영국상인들은 결국 237만6000근
총 21000상자의 아편을 토해내고 말았죠.
영국 열받게 하려고 홍차 바다에 집어 던졌던 미국 보스턴 차사건
청나라판 보스턴 차 사건이 일어납니다.
저 장면은 아편을 조지는 장면들인데
석회와 물을 섞은 곳에 아편을 쪼가리내서 집어넣어서
녹이는 과정이 었습니다.
저렇게 안하고 단순히 태워서 없애면
태운 찌꺼기로 또 아편태울 수 있었을테니 말이죠.
임칙서 : 영국 얘네들 안되겠어
임칙서 : 어디 마약을 국가차원에서 팔아먹어??
임칙서 : 미친거아니야??
영국 : 어?.. 잘못하긴 했는데..
영국 : 감히 국가간의 무역의 자유를 침해해??
영국 : 니넨 디졌어
그렇게 양심 하수구에 쳐박은 영국
1839년 11월3일 마카오에 영국군대가 입항하면서
제 1차 아편전쟁이 시작됩니다.
전쟁과정은 노잼이라 걍 재끼고 아무튼 청나라는 영국에 개박살났습니다.
난징조약(1842년)
1842년 1차 아편전쟁이 끝난 후, 청나라와 영국이 맺은 불평등 조약
그렇게 난징조약이 체결됩니다.
그렇게 영국은 텐진과 상하이를 조계지.
즉 외국인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으로 만들게됩니다.
사실 조계지는 영토를 빌려주는 의미이지만 사실 상 영국땅이나 다름이 없어진거였죠.
게다가
왕샤조약(1844년7월)
황푸조약(1844년10월)
이후 금싸라기 냄새맡은 미국과 프랑스까지
자기들에게도 터지고 싶냐며 영국에게 문열어준 항구 5개에 자기들에게도 열게끔 조약을 체결합니다.
그틈을 타서 독일은 칭따오도 싸게싸게 빌려받게되었죠
저 그림을 보면 얼마나 청나라가 개판이 된지 느끼실겁니다.
청나라 이홍장이 뒤에서 꺄륵쿠스투스 왜들 이러셈 이라는 표정을 보이고 있군요
게다가
당시 청나라에 업친데 덮친 겹경사가 하나 더 있었으니
홍수전(1814~1864)
바로 청나라의 사이비교주 홍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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