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월 11일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br />
<br />
'해군 기지와 관련된 강정마을 사건의 재판이 모두 확정되는 대로 <br />
<br />
사면복권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데 대해<br />
<br />
자유한국당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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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12일 법무부 국정감사 질의를 시작하기 전 의사진행 발언에서 <br />
<br />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강정마을 사건에 대해 <br />
<br />
사면 복권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br />
<br />
사면 주무부처인 법무부 장관의 의견을 먼저 듣고<br />
<br />
국감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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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발언을 시작하자 <br />
<br />
한 여당 의원이 "듣기 싫어요"를 외쳤고<br />
<br />
이 의원은 "그럼 나가세요" 라고 응수했습니다.<br />
<br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의사진행 순서에 어긋난 발언을 하고 있다며 <br />
<br />
"지난 1년 동안 법무행정이 제대로 됐는지, <br />
<br />
국민 인권이 제대로 보호됐는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장제원 의원이 자꾸 발언중에 끼어든다며 "끼어들기 면허증이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회의 중간중간 계속 큰소리가 터져 나왔고 야당의원들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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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국정감사장은 한때 파행을 겪었습니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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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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